2028년 대학 입시 제도 안내, 입시 변경사항, 필수 대처방안

 

2028년 대학 입시 개편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뀌는 입시 제도에 해당하는 자녀분을 두셨다면 어떤 내용이 변경되었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꼭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한번 보실까요?  

 

 

2028년 대학 입시 개편안 대상

2028년 대학 입시 개편 시안에 따르면 관련 해당 학생은 2009년 출생한 학생부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입시 제도가 바뀌기 직전 연도인 2008년생부터 2012년생까지는 주의 깊게 입시 개편안을 보시고  지금부터 준비하시면서 대처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특히나  2008년생은 입시가 바뀌기 직전 입시생으로 재수까지 고려할 상황이 생길 수 도 있으니 바뀌는 입시 제도를 꼼꼼히 체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시 개편 사항  

현재 고등학생 내신 등급제는 9등급제로 상위권이 아주 치열합니다. 바뀌는 입시 제도를 보시면 내신 5등급 제체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존 등급제 보다 상위 등급인 1,2 등급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은 현재와 확연히 달라지는데요. 기존에는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학생의 강점 또는 대학 진학과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서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수능을 치뤘는데요.  앞으로는 문이과계열 통합 수능으로 선택과목은 폐지되고 단 하나의 시험지, 즉 동일한 공통사양의 시험지로 평가를 받게 됩니다. 

• 내신 체제 : (기존) 9등급 (변경) 5등급 
• 수능 체제 : (기존)  국어, 수학, 사탐, 과탐 등 선택 과목 진행 (변경)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선택과목 폐지, 전과목 공동 시험지로 진행 

 

과목별 분석(feat.유불리)  

 먼저 국어를 보면 문이과에 따라 선택 과목이 크게 차이가 있는 편이 아니어서 크게 유불리는 없어 보인다.  영어의 경우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평가받는 주요과목이기 때문에 공동 시험지로 치는 다른 과목에 비해 변화가 없는 유일한 과목이다.  수학의 경우 가장 많은 변화가 있어 보인다. 기존에는 계열이나 대학 진학 학과에 따라 선택 과목을 설정해서 대부분 문과 계열 학생은 확률과 통계, 이과 계열 학생은 미적분, 혹은 기하학을 추가해서 진행했다. 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특히나  문과와 이과 계열 학생의 편차가 큰 과목이라 단일 시험지로 진행할 경우 선택 과목만 기존에 공부해서 깊이 있게 공부했던 상황과 다르게 수학의 전 분야를 다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기량 뿐만 아니라 학습량에 있어서도 문과 계열 학생이 많이 불리할 수 있다. 현재 미확정 상황이긴 하나 입시 제도에서 추가로 논의되고 있는 사항이 있는데 바로 심화 수학의 도입 검토이다. 여기서 심화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학을 도입한 과목으로 볼 수 있고 이과 계열 대학교에서 전공과목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과 계열의 경우 흔히 말하는 수포자도 포함되어 있어 내신 등 등급제 있어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었지만 하나로 통합되어 이과 계열에 비해 문과 학생들은 불리할 수 있다. 따라서 수학의 경우 대처 방안을 세워서 준비하는게 향후 입시제도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사회 탐구와 과학 탐구 역시 기존에는 진학계열에 맞춰서 사회 탐구는 1~2과목, 과학 탐구 역시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으로 1~3과목까지  선택 과목으로  비중을 설정하여 과목을 선택하여 준비 할 수 있었지만 바뀌는 입시제도에서는 진학 방향에 상관없이 사회 탐구와 과학 탐구를 다 준비해야 하는 상황으로 학습량이 많아지는 부담이 발생한다. 또한 고 1때 배운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범위 내에서 수능을 출제하여 중학교 3학년부터 연계성이 높은 부분이라 중학교부터 배운 내용을 고등학교 1학년 때 심화하여 익히고 고등학교 3때까지 지속적으로 복습하고 충분히 학습하여야지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국어 :  문이과 계열에 따라 선택 과목의 큰 차이가 없는 개별 기준이라 현재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영어 : 수능에서 절대 평가로 진행되고 있고 현재도 단일 시험지로 변화가 없는 유일한 과목이다.
• 수학 : 개인의 강점이나 대학 진학 학과에 따라 선택과목을 선정해서 진행하던 방식에서 가장 변화도 크고 유불리도 큰 과목으로 볼 수 있다. 단일 시험지로 평가 받게 되면 수학의 전체 범위가 늘어나서 학습량 증가에 따른 부담이 발생하고 특히 문과 계열 학생의 경우 이과 계열학생보다  상대적으로 수학 우위가 적어 불리할 수 있다. 또한 이공계열 대학 학과에서 심화수학 도입을 요청하여 현재 진행 중으로 수학에 대한 변수는 더 지켜봐야 한다. 
• 탐구 :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역시 대학 진학 학과에 따라 선택과목을 선정해서 평가받는 대신 단일 시험지로 평가받게 되어서 모든 학생이 계열에 상관없이 사회 탐구와 과학 탐구를 공부해야 하는 학습량에 대한 부담감이 발생한다. 

 

대처방안(수학 중심) 

 앞서 살펴 보았듯이 바뀌는 입시제도에서 가장 변수로 생각할 수 있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즉 현재 바뀌는 체제에서는 수학이 큰 변수로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절대 수학을 포기하면 안된다. 따라서 빨리 시작해서 반복할 시간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유리한 대처방안으로 볼 수 있다.  초등학교에는 연산 잘하면 유리하고 중학교에서는 개념 이해와 공식 암기가 유리 하다고 할 수 있으나 고등학교는 응용력,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력이 필수다. 그럼 수학은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초등학교(5~6학년), 중학교  때  고등 개념을 미리 학습해 보는 것이 문제 해결력 등 필요한 능력을 키워가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 선행 학습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한 우려도 있지만 본인한테 맞는 학습 속도로 1대 1 맞춤 형태로 시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선행은 속도보다는 확인이 핵심이다. 학생 개인의 개념과 이해력을 확인하면서 선행을 하는 것이 좋다. 고1의 수상과정은 고2의 수원과 수투 과목과 연계성이 크고 수원을 듣다가 다시 수상을 병행해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다. 중학교때 배우는 기하부분도 중요한데 수학 상 부분에서 도형의 방정식과 원의 방정식과 연계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탄탄하게 기본 개념을 다지고 개별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반복해서 하는게 좋다. 또 자신이 생기면 어려운 형태의 문제까지 푸는것도 도움이 된다. 선행은 미리 배우면서 반복할 시간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알 때 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채워가는 공부 형태가 좋다. 개념 수업을 듣고 문제풀이를 했을 때 70% 이상을 맞춘다면 내용의 이해도가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중학교부터 서술형 문제 비율이 높고 배점기준에도 부합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문제 풀이과정을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면 평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각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수 있는 시기에 학생 개인의 속도에 맞춰서 개념을 익히고 확인하면서 선행을 한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실력을 더 채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공부도 자기 효능감이 중요하다. 꼼꼼한 선행이 수학에서는 학생의 자신감과 효능감을 채워주고 그것이 입시에서 가장 큰 힘 이 될 수 있다. 

• 수학 : 바뀌는 입시제도에서 가장 큰 변수, 문제해결력이 필수인 고등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선행 방법을 꾸준히 해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진도 보다는 확인을 중점으로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고학년 초등학교와 중학교때부터 지속적으로 개념 확인을 통한 심화, 그리고 문제 풀이 과정을 곁들인다면 실전인 고등학교때  시간 확보를 통해서 자신감 있게 성적을 도모할 수 있다. 

이상으로 2028년 바뀌는 입시 제도와 과몰별 분석을 통한 유불리, 마지막으로 대처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현명한 입시 준비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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