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 2022. 11. 8. 09:19

가을에 흠뻑 빠진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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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들과 오랜만에 찾은 경주 한옥으로 줄세워진 고혹적인 황리단길 맛집저녁부터 스타트 . 붉은 호랑이의 이색적인 음식과 술 . 망고스쿱이올라간 웰컴주 곱창튀김, 연어가 듬뿍 들어간 마끼, 불맛나는 소고기타다끼, 얼큰한 소고기짬뽕 그리고 이름에 걸맞는 타이거생맥 다 일품이었다 . 바로 앞에 있는 스테이550딸기로 만든 베이커리가 눈에 훅 꽂힘. 붉은 호랑이 웨이팅중 들어가서 빵을 샀다 ㅎㅎ 곧 만찬이 시작됨에도 불구 ㅜㅜ 에그타르트가 가성비가 좋았던 기억 레몬이빠이들어간 케익도 맛났어 역시 신라의달밤 정취는 좋았다 야밤 첨성대의 아우라 걸으면서먹는 따끈한 황남빵 그리고 황홀한 월정교의 야경 ~~~ 한옥에서 일박을 하고 담날 경주 불국사로 고고 . 어릴때 봤던 기억보다 단풍이 든 불국사 훨씬 이뻤다 . 세원의 흔적이 느껴지는 단청들 그리고 새파른 하늘 사이로 보이는 빨갛고 노란 단풍들 너무 고즈넉하고 이뻤다. 대웅전 앞 석가탑과 다보탑 양쪽에 안정적으로 멋지게 있었는데 그냥 두손모아 소원빌면서 세바퀴씩 돌았다. 경주는 타지방 한옥마을에 비해 (전주는 한옥마을만 지협적으로 조성)관광지 대부분이 한옥으로 되어있고 곳곳에 파릇한 대왕릉을 볼수 있고 특히나 가을에는 이렇게 이쁜 하늘과 단풍을 같이 즐길수 있어서 너무 매력적인 곳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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